The most-visited 한국어 Wikipedia articles, updated daily. Learn more...
《환단고기》(桓檀古記)는 대한민국의 종교인이자 유사역사가인 이유립이 1979년에 출간한 책이다. 대종교 등 환단고기를 진서로 간주하는 측에서는 고대부터 전해지던 역사서 4권을 계연수가 묶은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역사학계에서는 위서(僞書)로 판단하여 고중세사의 사료로 취급하지 않는다. 계연수가 1911년에 《삼성기 상(上)》, 《삼성기 하(下)》,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의 5가지 책을 엮고 해제를 달아 제자인 이유립에게 주며 60년 뒤에 공개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이유립이 1979년에 출간했다.
인스타그램은 미국 기업 메타가 운영하는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앱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투고하고 해시태그와 지오태깅을 통해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가 올린 컨텐츠를 태그 및 장소별로 검색해 유행을 관찰하고,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사람들을 팔로우해 웹 피드에 불러올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즉석에서 사진을 볼 수 있게 한 방식의 카메라인 ‘인스턴트 카메라(Instant Camera)’와 전보를 보낸다는 의미의 ‘텔레그램(Telegram)’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사진을 손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송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혹은 5·18 민주화 운동(五一八民主化運動), 광주민중항쟁(光州民衆抗爭)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민간인에 대한 학살이 벌어지며 다수의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했다. 당시 광주 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김범석(Bom Suk Kim, 1978년 10월 7일 ~ )은 서울에서 태어난 미국의 기업인으로, 쿠팡(Coupang, Inc.)의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및 최고경영자(CEO)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7살때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학교를 졸업 후 미국의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본사에서 2년간 근무하다 2009년 잡지사 ‘빈티지미디어컴퍼니’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매각한 뒤 경영대학원(MBA)에 진학하였다. 그는 2010년에 쿠팡을 창업해 자체 물류망과 ‘로켓배송’으로 알려진 익일 배송 모델을 구축했고, 2021년 3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쿠팡을 상장시켰다.
이태원 압사 사고(梨泰院壓死事故) 또는 이태원 참사(梨泰院慘事, Itaewon tragedy), 10.29 참사(十二九慘事)는 2022년 10월 29일 22시 15분경(KST),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로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이다. 당시 이태원에는 핼러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으며, 해밀톤호텔 앞 좁은 골목길 경사로로 인파가 몰리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 사고는 2003년 192명이 사망했던 대구 지하철 참사와 304명이 사망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의 인명 사고이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로는 502명이 사망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전도연(한국 한자: 全道嬿, 1973년 2월 11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두 번의 청룡영화상, 대종상, 올해의 영화상, 부일영화상과 춘사영화상 여우주연상, 네 번의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다섯 번의 디렉터스 컷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연기파 여배우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전도연은 1990년 존슨 앤 존슨 광고로 연예계에 입문해, 1992년 6월 4일 방영된 《TV 손자병법》225회 '박사와 대장' 편에서 공지선 역으로 첫 단역 연기를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