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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친왕 이재면(興親王 李載冕, 완흥군(完興君), 1845년 8월 22일(음력 7월 20일) ~ 1912년 9월 9일)은 조선 말기의 왕족·군인·정치인이자 대한제국의 황족·군인으로, 흥선대원군의 적장자(嫡長子)이자 고종의 친형이며 영선군 이준의 아버지이다. 대한제국 성립 후 완흥군(完興君)에 책봉되었다가 1910년 흥친왕(興親王)으로 진봉되었다. 1863년 음서로 사용이 되었으며 이듬해 과거에 급제하여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집권기간 중 도승지, 참의, 직제학 등을 지내고, 1874년 11월 흥선대원군이 퇴출당하고 고종의 친정 이후에도 이조와 형조, 병조판서 등을 지냈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에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교회 안의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 상해한 사건이다. 사건 초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나, 2009년 9월 22일에 성범죄자에 대한 전자발찌 착용 사례로 KBS 1TV 《시사기획 쌈》과 뉴스에 소개되어, 곧 범행의 잔혹성과 범인의 파렴치함, 그리고 유아 성범죄의 형량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사건 발생 초기에 사용되던 나영이 사건이라는 명칭이 비록 가명을 쓰고 있긴 하지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명칭이라는 이유로 네티즌 사이에 비판이 일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로 조두순 사건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