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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元世勳, 1951년 1월 31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공무원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73년 대학 재학 중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다시 1973년 9월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74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고위 공무원으로 33년간 근무하였다. 40년간 공무원으로 재직 중 서대문구 부구청장, 강남구청장, 양천구부구청장,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 서울시의회 의회사무처장 등을 거쳐 이명박이 서울특별시장으로 있을 때 서울시 행정제1부시장으로 발탁되었다.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國家情報院輿論操作事件) 또는 대선 개입 사건(大選介入事件)은 201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기간 중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소속 심리정보국 소속 요원들이 국가정보원의 지시에 따라 인터넷에 게시글을 남김으로써 국가정보원이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였다는 사건을 일컫는다. 당시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2012년 12월 11일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국가정보원 직원인 김하영이 활동한 인터넷 사이트인 오늘의유머에서 다른 국가정보원 직원의 활동한 흔적이 확인되고 당시 국가정보원장이었던 원세훈이 국정원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수년 동안 정치에 개입하는 인터넷 활동을 지시한 내용이 확인되고, 15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게시글을 남긴 사실이 확인되어 사건이 확대되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혹은 광주민중항쟁(光州民衆抗爭)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당시 광주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이후 무장한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에 지속적인 교전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에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교회 안의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 상해한 사건이다. 사건 초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나, 2009년 9월에 성범죄자에 대한 전자발찌 착용 사례로 KBS 1TV 《시사기획 쌈》과 뉴스에 소개되어, 곧 범행의 잔혹성과 범인의 파렴치함, 그리고 유아 성범죄의 형량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사건 발생 초기에 사용되던 나영이 사건이라는 명칭이 비록 가명을 쓰고 있긴 하지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명칭이라는 이유로 네티즌 사이에 비판이 일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로 조두순 사건으로 사용되었다.
대한민국의 뉴라이트(New Right)는 '신흥 우파'를 표방하는 이념이며,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주사파에서 우익으로 전향한 대한민국의 정치 분파를 포괄적으로 뜻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2000년대 이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뉴라이트를 이끄는 상당수 인사들은 기존의 우파가 아닌 사이비 좌파와 주사파 등 운동권 출신에서 전향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운동권 출신의 뉴라이트 인사 중에는 주사파였던 인사가 많다. 진보세력의 정치적 주도권 확보에 대한 반작용과 기존 보수층의 퇴행적 행태와 성격에 대한 자성 등을 내세운 것이 뉴라이트 그룹이 태동한 요인이다.
《육남매》(六男妹)는 이관희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드라마이며 1년 10개월간 방송되었다. 1998년 2월 4일 ~ 4월 9일까지는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되었다가 1998년 4월 17일 ~ 1999년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방영된 문화방송 드라마이다. 한편, <육남매>는 당초 1998년 1월 28일 첫 회가 나갈 예정이었으나 전작 영웅신화 조기 종영(50부작에서 23부작으로 축소) 때문에 급하게 편성하면 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 탓인지 MBC는 수목드라마 시간에 특집 프로그램을 내보냈으며 이 때문에 첫 회가 1998년 2월 4일로 바뀌었다.
창조과학(創造科學, 영어: creation science, scientific creationism)은 통일교와 제7일 안식교에서 기원한, 극보수주의적 기독교 근본주의적 신앙 혹은 근본주의 이슬람 신앙에 기초하여 과학을 받아들이는 종교적 반지성주의의 대표적 사례이자 사이비과학이며, 세부 분류로는 쓰레기과학에 해당한다.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물리학, 천체과학, 지구과학, 생화학, 진화 생물학을 비롯한 증명된 과학들을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공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종교계에서 역시 유신진화론을 비롯한 일반적인 신학에서, 신앙과 과학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이 이미 알려졌지만, 창조과학회에서는 반지성주의를 기반으로 종교계에서 과학적 발전을 무시하는 대표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