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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는 1970년 3월 2일부터 1971년 1월 9일까지 방영한 TBC의 일일연속극이며 뒷날 KBS 2TV에서 리메이크됐는데 해당 작품(원작)에서 긍재(아씨의 못된 남편)-진산댁 역으로 각각 나온 김창세 여운계가 리메이크판에서 아씨의 시아버지(김세윤) 시할머니(여운계) 역을 맡았고 리메이크판에서는 아씨(이응경 분) 역할(여필종부와 삼종지덕의 풍습을 답습한 피동적 여인 -> 인종의 미덕을 받아들이면서도 격동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여인)과 배경(1910~70년대 충청도 -> 1942~90년 경기도), 수만(최재성 분) 역할(고학으로 변호사가 됨 -> 일제시대 거상 밑에서 일을 배워 준재벌로 성장)이 바뀌었으며 야외촬영을 위해 경기도 가평에 오픈세트장을 세웠고 후반부 극본을 쓴 이철향 작가가 메인 집필자로 가세했으며 원작 연출자 고성원 PD에게 연출을 맡기는 것도 검토했으나 새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 김재현 제작위원으로 담당 PD를 결정했다. 한편, 해당 작품에서 이미자가 부른 주제가 노래는 리메이크작에서 전미경이 불렀는데 원작의 구슬픈 멜로디를 유지시킨 대신 가사만 변경시켰고 리메이크판 연출자 김재현 제작위원이 책임PD로 참여한 KBS 2TV 《장녹수》주제가를 불렀음에도 김재현 제작위원 등의 요청을 뿌리치지 못한 채 《장녹수》 후속작 《서궁》주제가를 불렀다.
흑사병(黑死病, 영어: Black Death, Pestilence, Great Plague, Plague, Black Plague)은 14세기 유럽에서 7,500만~2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류사상 최악의 범유행이다. 흑사병 병원균에 관한 많은 이설이 있었으나 2010년~2011년 남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DNA 분석 결과 페스트의 병원균인 페스트균이 병원균으로 밝혀졌다.흑사병은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평원지대에서 시작되어 비단길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 1343년경 크림 반도에 닿았다. 거기서부터 화물선에 들끓던 검은쥐들에 기생하던 동양쥐벼룩을 기주로 하여 지중해 해운망을 따라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위키백과(위키百科, IPA: [ɥikçibɛ̝k̚k͈wa̠], [ykçibɛ̝k̚k͈wa̠] ( )) 또는 위키피디아(영어: Wikipedia, IPA: [ˌwɪkɪˈpiːdɪə] ( ))는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다언어판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2001년 1월 15일 지미 웨일스와 래리 생어가 시작하였으며, 대표적인 집단 지성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위키백과는 자유 저작물을 보유하고 상업적인 광고가 없으며 주로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받는 비영리 단체인 위키미디어 재단에 의해 소유되고 지원을 받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영어판 600만여 개, 한국어판 532,592개를 비롯하여 300여 언어판을 합하면 4천만 개 이상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 영어: BTS)은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대한민국 7인조 보이 그룹이다.그룹명 '방탄소년단'은 방탄이 총알을 막아내는 것처럼, 살아가는 동안 힘든 일을 겪는 10대와 20대의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고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지칭하는 'BTS'는 본래 이름인 'Bangtan Boys' 혹은 'Bulletproof Boys'의 준말이다. 2017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로고를 교체하면서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의미를 확장시키고, 'Beyond The Scene'의 준말로 의미를 추가했다.
지강헌 사건은 1988년 10월 8일부터 10월 16일에 걸쳐 지강헌을 선두로 한 영등포교도소에 수감되었던 25명 중 12명의 미결수들이 호송 도중 호송 교도관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권총을 빼앗아 집단 탈주하여 그 중 4명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일반 가정집에 침입하여 인질을 두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지강헌 일당 중 지강헌은 저격당한 후 학교에서 나머지, 안광술, 한의철은 권총 자살을 한 사건을 일컫는다. 이 사건에서는 원래 탈주범 중 한 명인 강영일이 동생 강영태한테 보내는 편지에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쓴다든지, 지강헌은 인질극이 끝나기 직전 두 명의 권총 자살자의 자살을 밝힌 뒤 자신이 좋아하는 록 그룹의 노래를 트는 등의 해프닝이 일어났다. 지강헌 일당은 교도관들이 업무를 소홀히 하자 그 틈을 타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이 인질극을 바탕으로 한 영화 《홀리데이》가 2006년 1월 19일에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