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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李眞淑, 1961년 7월 4일~)은 대한민국의 문화방송 기자 출신으로 제11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다. 방송통신위원회법에 의하여 2026년 8월 24일까지 임기가 보장되어 있으나 정부 여당이 정부조직법을 개정하여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로 바꾸면서 2025년 9월 30일 면직했다. MBC 소속으로 1991년 이라크 걸프전쟁에서 종군 기자로 활약한[1] 이진숙은 보수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방송통신위원장 청문회 당시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개인 사용 등으로 논란이 있었으나 "사퇴 하루 전인 2018년 1월 8일 법인카드로 서울 자택 인근에서 44만원, 대전에서 53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구입했다 당시 파업 중에도 업무를 지원하던 비서실 직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운전기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선물용으로 롤케이크나 쿠키류를 샀다"고 하면서 "업무 외에 사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어 떳떳하기에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했는데 MBC에서 자발적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한 것은 창사 64년 동안 유일하다 민주당은 이런 소명과 설명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나를 희화화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작업’ 결과 나는 ‘빵진숙’이 됐다”고 주장했다.[2] 그럼에도 임명 이틀 만에 국회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탄핵소추 안이 가결되어 직무가 정지된 최초의 방송통신위원장이었다가, 2025년 1월 23일 헌법재판소가 기각하면서 직무에 복귀했다.
인스타그램은 미국 기업 메타가 운영하는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앱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투고하고 해시태그와 지오태깅을 통해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가 올린 컨텐츠를 태그 및 장소별로 검색해 유행을 관찰하고,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사람들을 팔로우해 웹 피드에 불러올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즉석에서 사진을 볼 수 있게 한 방식의 카메라인 ‘인스턴트 카메라(Instant Camera)’와 전보를 보낸다는 의미의 ‘텔레그램(Telegram)’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사진을 손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송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김동건(金東鍵, 1939년 11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아나운서이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현재 KBS의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인《가요무대》를 마지막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가요무대는 1985년 11월 18일에 김동건이 정규 방송 후 초대 첫 진행자 들어가고 임시 진행자였던 우제곤, 왕영은의 뒤를 이어서 진행자로 방송에 나왔고, 2003년 6월 23일에 무려 18년 만에 물러나고 제2대 진행자 전인석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하차했다가 7년 만인 2010년 5월 10일 복귀 이후 현재까지 제3대 MC로 프로그램을 마지막 할 때까지 진행하고 있다.
정태춘(鄭泰春, 1954년 10월 10일 ~ )은 사회성 짙은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온 대한민국의 가수, 시인, 싱어송라이터, 문화운동가, 사회운동가이다.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을 직접 쓰고 이를 국악적 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실어서 작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 불린다.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각종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에 열성적으로 헌신하는 운동가이기도 한 정태춘의 활동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1990년대 초에 사전심의 폐지운동을 전개하여 1996년 헌법재판소의 '가요 사전심의 위헌 결정'을 이끌어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