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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桓檀古記)는 대한민국의 종교인이자 유사역사가인 이유립이 1979년에 출간한 책이다. 대종교 등 환단고기를 진서로 간주하는 측에서는 고대부터 전해지던 역사서 4권을 계연수가 묶은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사학계 모두에서 책과 그 내용에 대해 위서(僞書)라 결론내렸으며, 고, 중세사의 사료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유립의 주장에 따르면 "그가 자신의 스승이었다고 주장하는 계연수라는 인물이 1911년경 그에게 《삼성기 상(上)》, 《삼성기 하(下)》,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의 5가지 책을 엮고 해제를 달아 제자 이유립에게 주며 60년 뒤에 공개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스승의 뜻에 따라 출간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비사 또한 교차검증할 만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김범석(Bom Suk Kim, 1978년 10월 7일 ~ )은 서울에서 태어난 미국의 기업인으로, 쿠팡(Coupang, Inc.)의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및 최고경영자(CEO)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7살때 미국으로 이민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하버드대학교를 졸업 후 미국의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본사에서 2년간 근무하다 2009년 잡지사 ‘빈티지미디어컴퍼니’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매각한 뒤 경영대학원(MBA)에 진학하였다. 그는 2010년에 쿠팡을 창업해 자체 물류망과 ‘로켓배송’으로 알려진 익일 배송 모델을 구축했고, 2021년 3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쿠팡을 상장시켰다.
인스타그램은 미국 기업 메타가 운영하는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앱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투고하고 해시태그와 지오태깅을 통해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가 올린 컨텐츠를 태그 및 장소별로 검색해 유행을 관찰하고,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사람들을 팔로우해 웹 피드에 불러올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즉석에서 사진을 볼 수 있게 한 방식의 카메라인 ‘인스턴트 카메라(Instant Camera)’와 전보를 보낸다는 의미의 ‘텔레그램(Telegram)’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사진을 손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송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라오 인민 민주 공화국(라오어: 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 [sǎːtʰáːlanalat pásáːtʰipátàj pásáːsón láːw] 사탈라날랏 빠사티빠따이 빠사손 라우, 문화어: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약칭 라오스(라오어: ປະເທດລາວ 빠텟 라우)는 동남아시아의 국가이다.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중화인민공화국,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국이다.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766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홀로코스트(독일어: Holocaust) 또는 쇼아(히브리어: השואה)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던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아돌프 히틀러가 이끈 나치당이 나치 독일과 독일군 점령지 전반에 걸쳐 계획적으로 유대인과 슬라브족, 집시, 동성애자, 장애인, 정치범 등 약 1,100만 명의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학살한 사건이다. 사망자 중 유대인은 약 6백만 명으로, 그 당시 유럽에 거주하던 9백만 명의 유대인 중 약 2/3에 해당한다. 유대인 중에서 어린이 약 100만 명, 여자 약 2백만 명, 남자 약 3백만 명이 죽은 것으로 파악된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혹은 5·18 민주화 운동(五一八民主化運動), 광주민중항쟁(光州民衆抗爭)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민간인에 대한 학살이 벌어지며 다수의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했다. 당시 광주 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에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교회 안의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만 8세 여아를 강간 폭행한 사건이다. 사건 초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나, 2009년 9월 22일에 성범죄자에 대한 전자발찌 착용 사례로 KBS 1TV 《시사기획 쌈》과 뉴스에 소개되어, 곧 범행의 잔혹성과 범인의 파렴치함, 그리고 유아 성범죄의 형량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사건 발생 초기에 피해자 가명을 사용하여 나영이 사건이라 불렸지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명칭이라는 이유로 네티즌 사이에 비판이 일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로 조두순 사건으로 사용되었다.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일본어: 女子高生コンクリート詰め殺人事件 조시코세이 콘쿠리토 즈메사쓰진지켄[*])은 1988년 11월 26일부터 1989년 1월 4일까지 일본 도쿄도 아다치구 아야세에서 일어난 유괴·약취, 감금, 윤간, 폭행, 살인, 사체 유기 사건의 통칭이다. 사건번호는 헤이세이 21058이다. 주 2회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납치, 감금한 뒤 온갖 끔찍한 고문 및 가혹행위, 성폭행으로 피해자를 괴롭혔으며 배설물, 쓰레기, 곤충을 먹게 한 뒤 말할수 없을 정도의 잔혹하고 처참한 고문으로 피해자를 타살했다.
대상포진(帶狀疱疹, 영어: shingles, herpes zoster)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물집(수포)을 동반한 발진이 몸의 한 쪽에, 주로 줄무늬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수두(水痘)를 일으키기도 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에 의한 것이며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동하는 질병으로, 통증이 매우 심하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아무런 증상 없이 신경 세포 안에, 혹은 드문 확률로 척추신경절이나 뇌신경, 자율 신경계 신경절의 위성 세포 안에 숨어있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