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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FIFA 월드컵(영어: 2026 FIFA World Cup, 프랑스어: Coupe du monde de football de 2026, 스페인어: Copa Mundial de Fútbol 2026)은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북아메리카 3개국(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23번째 FIFA 월드컵이자 48개국 체제의 첫번째 월드컵으로 이 대회는 2002년 FIFA 월드컵(대한민국-일본 공동 개최)에 이어 역사상 24년만에 두 번째로 두 개 이상의 나라에서 공동으로 개최된 FIFA 월드컵이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1970년 FIFA 월드컵, 1986년 FIFA 월드컵에 이어 40년만에 세 번째로 개최된 FIFA 월드컵, 1994년 FIFA 월드컵에 이어 미국에서는 32년만에 두 번째로 개최된 FIFA 월드컵이며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남자 월드컵이자 여자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2015년 FIFA 여자 월드컵 이후 11년만에 개최된 월드컵이다.
현충일(顯忠日)은 순국선열, 참전용사 및 전몰장병, 순직 공무원 등의 넋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된 대한민국의 중요한 추모일이자 법정공휴일이다. 휴전 이후 육군, 공군, 해군이 각각 전몰 장병 추도식을 거행하던 것을 1956년 동작동에 국군묘지를 새로 단장한 후, 정부 주최로 전몰 장병 추도식을 거행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고 6.25가 발발한 달인 6월 중에 하루를 골라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후 국군묘지가 국립묘지로 격상되면서 추모 대상도 전몰 국군장병을 포함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로 범위가 확대되었고 이후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로 발전하였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혹은 5·18 민주화 운동(五一八民主化運動), 광주민중항쟁(光州民衆抗爭)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이다. 당시 광주 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 이후 무장한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에 지속적인 교전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