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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에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한 교회 안의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 상해한 사건이다. 사건 초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나, 2009년 9월 22일에 성범죄자에 대한 전자발찌 착용 사례로 KBS 1TV 《시사기획 쌈》과 뉴스에 소개되어, 곧 범행의 잔혹성과 범인의 파렴치함, 그리고 유아 성범죄의 형량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사건 발생 초기에 사용되던 나영이 사건이라는 명칭이 비록 가명을 쓰고 있긴 하지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 초점을 맞춘 명칭이라는 이유로 네티즌 사이에 비판이 일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로 조두순 사건으로 사용되었다.
원정화 간첩사건은 원정화(元正花, 구속 당시 34세 여성)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위장 탈북하여 대한민국에서 군인 장교와 탈북 단체 간부 등을 통해 주요 군사 기밀을 유출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빼돌린 사건으로, 2008년 8월 27일 그녀의 애인인 육군 장교 황 아무개 대위(진)(정훈병과, 당시 26세)과 그녀의 계부를 포함해 총 3명이 국군기무사령부에 의해 구속된 사건이다. 기무사는 2005년 9월 원정화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군 장교와 교제하며 간첩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군에 침투해 각종 대남 공작활동을 하고 있는 간첩 용의자를 50여 명으로 보고 조사중에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中部內陸高速道路支線, 고속국도 제451호선)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기점으로, 대구광역시 북구를 종점으로 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지선이다. 예전 명칭은 구마고속도로(邱馬高速道路)인데, 명칭처럼 본래 대구 ~ 마산 간 고속도로 (고속국도 제7호선 (2001년 8월까지), 86.4km)를 일컫다가 2001년 8월에 내서 분기점 ~ 현풍 나들목 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로 편입되면서 현풍 나들목 ~ 금호 분기점 구간으로 축소되었다가 2008년 명칭 변경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지선으로 격하되었다. 구마고속도로라는 명칭은 아직도 쓰이고 있으며 대구 ~ 마산 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지선 구간을 전부 합친 구간을 일컫는다.
폴리스 박스(police box)는 경찰이 사용하거나 일반인이 경찰에 연락하기 위하여 공공장소에 설치된 영국의 전화 키오스크 또는 전화 박스이다. 일반적인 전화 박스와는 달리 경찰 박스의 전화기는 여닫이문 뒤편에 달려 있어서 바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박스 내부에는 경찰관들이 보고서를 읽거나 작성하고, 식사시간이나 휴식시간을 가지고, 심지어는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죄수들을 임시로 가두어 놓는 사실상의 경찰서이다. 경찰 박스는 이동 통신 시대보다 앞선 것인데, 현재 영국 경찰관들은 고정된 키오스크에 의존하는 대신 송수신 무전기와 휴대 전화, 아니면 둘 중 하나를 가지고 다닌다.:2 대부분의 경찰 박스들은 현재 폐기되거나 이용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