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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뉴라이트(New Right)는 '신흥 우파'를 표방하는 이념이며, 1990년대를 기점으로 주체사상파에서 우익으로 전향한 대한민국의 정치 분파를 포괄적으로 뜻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이들은 2000년대 이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뉴라이트를 이끄는 상당수 인사들은 기존의 우익이 아닌 진보진영와 주체사상파 등 운동권 출신에서 전향한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운동권 출신의 뉴라이트 인사 중에는 주사파가 다수를 점하고 있다. 진보진영의 정치적 주도권 확보에 대한 반작용과 기존 보수진영의 퇴행적 행태와 성격에 대한 자성 등을 내세운 것이 뉴라이트 그룹이 태동한 요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회영(李會榮, 1867년 4월 21일 (음력 3월 17일) ~ 1932년 11월 17일)은 대한제국의 교육인, 사상가이자 일제강점기 시대 아나키스트 계열의 독립운동가이다. 대구 영남중학교, 공옥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신민회의 창립 멤버로 가담하였고, 북간도에 서전서숙을 설립하였으며 일가 6형제와 함께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설립, 독립군 양성과 군자금 모금 활동을 했다. 그 뒤 신흥무관학교가 일제의 탄압으로 실패하자, 상하이에서 아나키즘 사상에 심취하였으며 1928년 재중국조선무정부공산주의자연맹, 1931년 항일구국연맹 등의 창설을 주도하였으며 국내외 단체와 연대하여 독립운동을 했다.
성모 승천(聖母昇天, 라틴어: Assumptio Beatae Mariae Virginis in coelum)은 기독교에서 성모 마리아가 선종한 후, 하느님에 의해 육체와 영혼을 수반하고 하늘나라에 들어 올림을 받았다는 믿음이다. 특히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성모 승천에 대해 마리아가 지상 생애를 마친 다음, 육신과 영혼이 함께 천상의 영광으로 들어 올림을 받았다고 표현한다. 이 교의는 1950년 11월 1일 교황 비오 12세가 사도헌장 《지극히 관대하신 하느님》(Munificentissimus Deus)을 통해 교황 무류성으로 선언함으로써 믿을 교리로 지정되었다.
10·26 사건 또는 박정희 대통령 피격 사건(한국 한자: 朴正熙大統領被擊事件, 영어: Assassination of Park Chung Hee), 궁정동 사건(宮井洞 事件)은 1979년 10월 26일에 대한민국의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박선호, 박흥주 및 안가 경비원들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고, 차지철 경호실장, 정인형 대통령 경호처장, 안재송 대통령 경호부처장, 김용섭 대통령 경호관, 김용태 대통령 경호실 차량운행계장 등을 살해한 사건이다.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박정희는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과 KBS 당진 송신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같은 날 저녁에 궁정동 안가에서 경호실장 차지철, 비서실장 김계원,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와 함께 연회를 가졌다. 연회 중에 박정희는 김재규의 총에 가슴과 머리를 맞았고 곧 국군 서울 지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송 중 사망하였다.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 (とうほくちほうたいへいようおきじしん) 도호쿠 지호 다이헤이요오키 지신[*]) 또는 흔히 동일본대지진(東日本大地震 (ひがしにほんだいじしん) 히가시니혼 다이지신[*])은 2011년(헤이세이 23년) 3월 11일 금요일 14시 46분 JST (05:46 UTC)에 일본 산리쿠 연안 태평양 앞바다에서 일어난 동아시아 국가 사상 역대 최대의 해저 거대지진이다. 진앙은 도호쿠 오시카반도 동쪽 70km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24km~29km이다. 지진의 규모는 Mw 9.0-9.1로 일본 근대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자 1900년 근대적 지진관측이 시작된 이후로 4번째로 가장 강한 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