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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스페인어: Saturno devorando a su hijo, 영어: Saturn Devouring His Son)는 스페인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그림이다. 이 그림은 전통적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탄 신 크로노스를 묘사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로마인들은 그를 사투르누스라고 불렀고, 가이아의 예언에 따라 자신의 자식 중 하나가 자신을 타도할 것을 두려워하여 자식 중 하나를 먹었다고 한다. 이 작품은 고야가 1820년과 1823년 사이에 자신의 집 벽에 직접 그린 14개의 이른바 〈검은 그림〉 중 하나이다.